[원주] ‘시장 출마’ 원경묵 회장, 출판기념회… “인구 50만의 중부내륙 거점도시로”

[원주] ‘시장 출마’ 원경묵 회장, 출판기념회… “인구 50만의 중부내륙 거점도시로”

▲ 원경묵 원주시번영회장이 25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원경묵이 만난 사람들’ 출판기념회를 열고 인사말을 하고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경묵 원주시번영회장이 25일 오후 2시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원경묵이 만난 사람들’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원주시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새누리당 김기선(원주 갑) 국회의원, 채병두 원주시의장, 이광준·최흥집 강원도시자 예비후보, 이차복 원주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1000여 명의 지역 인사들과 현 시의원 등이 참석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원 회장은 출마 선언을 통해 “달동네 독거노인, 농민들, 재래시장 상인, 새벽시장에 나온 상인과 시민 등과 만나 많은 애환을 보고 느꼈다”며 “주위에 어렵게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살아가는 분들이 많은 것을 경험한 만큼, 우리 모두가 이 슬픔을 함께 느껴야 한다는 생각에 책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원주시는 꿈과 비전이 있는 희망의 도시, 정부 산하기관을 13개나 가진 혁신도시, 지식산업과 의료기기산업 기반이 잡힌 도시, 6개 대학을 통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한 도시, 인구 50만의 중부내륙 거점도시로 우뚝 서도록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원경묵 회장은 지난 21일 6.4지방선거에 원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을 가지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