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 나오시게 해서 미안하다. 강원도는 햇볕도 좋고 공기도 깨끗해 이곳에 오면 기분이 좋다"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6일 각각 20%의 공정율을 보이며 조성 중인 강원 원주시의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전망이 좋다"며 이들을 격려했다.
정몽준 대표의 이번 원주행에는 전여옥, 정양석, 이사철 등 국회의원 및 당 관계자들이 동행했으며, 허천, 이계진, 권성동 등 국회의원 및 강원도당 관계자와 조용 도 정무부지사 및 최재규 도의회 의장 그리고 김기열 원주시장 및 원경묵 시의회 의장 등이 이들을 맞이했다.
◇ 원주시의 혁시도시 및 기업도시 공사현장을 방문한 정몽준 대표. ⓒ데일리안 강원
◇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강원 원주시의 혁시도시 및 기업도시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진척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데일리안 강원
이날 두 현장을 둘러본 정 대표는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 모두 전망이 좋다"며 "한나라당에서도 원주의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 조성이 전국에서 모범 사례가 되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혁신도시의 경우 이전 공공기관의 임직원 및 그 가족이 자발적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교육, 문화, 의료 등 정주여건에 대해 수도권에 준하는 시설을 갖출 것을 주문한 뒤 이를 위해 지역에서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기업도시의 경우에도 추진현황 및 진행사항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기업을 위한 도로망 등 인프라 확충과 사업전망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하고, 정주여건 등에 대해서는 혁신도시와의 인접개발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 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원주시의 혁시도시 및 기업도시 공사현장을 방문해 도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깊은 관심을 약속했다. ⓒ데일리안 강원
이에 이계진 의원은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은 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강원도에 반드시 추진돼야 할 사업"이라며,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연간 강원도를 찾는 1억여명 정도의 관광객 및 내방객들이 이용해야 할 편리한 교통수단 제공이라는 당위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몽준 대표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원주-강릉간 복선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2시간 동안 강력히 건의했다는 얘기도 전해져 강원권 관계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불어넣었다.[데일리안 강원=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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