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비빔냉면을 능가하는 아주 특별한 면레시피~황태 비빔국수

 

 

 

날씨가 점점 더워지기 시작하니

 

뜨거운 밥보다는 시원한 면 종류를

 

더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후룩룩 말아먹는 개운한 잔치국수도 좋지만

 

아무래도 여름에는 갖은 채소와 비벼먹는

 

매콤한 비빔면이 갑이잖아요..! ㅎ

 

 

뭐..아직 본격적인 여름은 아니지만..

 

지난 5일이 입하(立夏)였다는 얘기를 들은 것도 같공..

 

한낮엔 제법 초여름 분위기도 나는지라

 

미리 기분도 낼겸 맛깔난 별미 비빔 국수를

 

한가지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오늘 쿨캣이 소개해 드릴 비빔 국수는 매콤하면서 

 

감칠맛이 나는 "황태 비빔 국수" 입니다..

 

 

비빔 냉면을 먹을때보면 회냉면이라고해서

 

매콤하게 양념된 회가 몇 점 올려져 있잖아요..

 

근데 그게 왜그리 감질나게 맛있던지..^^;; ㅎ

 

 

좀 팍팍~~많이  올려주면 안되나하면서

 

늘 불만이었던 쿨캣이 반짝 떠올린 아이디어~~!!

 

비빔 회냉면의 고명처럼 양념한 황태를

 

비빔국수에 이용하면 별미가 될 것 같더라구욤..^^

 

글구.. 고명으로감질나게 쪼매가 아니라

 

아주 마니 마니 듬뿍 올려서 말이지용..ㅎ

 

 

 

 

>> 재 료 <<

 

황태 중 1마리, 콩나물 1/2봉지, 오이 1/2개,

 

양파 1/2개, 깻잎 5~6장, 베이비 채소 한줌,

 

묵은지 1/4포기, 노랑 파프리카 1/2개..소면..

 

비빔 국수 양념장 : 고추장 5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간장 1과 1/2 큰술,

 

사과 1/4개, 양파 1/4개, 맛술 2 큰술, 식초 4큰술,

 

매실청 2큰술, 설탕 1과 1/2 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약간, 후춧가루 약간, 다진파 1큰술..

 

 

간은 입맛에 맞게 간장, 설탕, 식초량은 조절해 주시구욤..^^*

 

 

http://blog.daum.net/sophia1009/8932946

 

<<비빔 국수 양념장 만드는 법>>

 

양념장을 만드는 자세한 방법은 사진을 클릭~!! 클릭~~!! ㅎ

 

 

 

 

미리 만들어 숙성시켜둔 비빔 국수 양념장에

 

다진파를 1큰술 넣고 섞어둡니다..

 

 

 

 

황태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껍질을 벗긴 다음..

 

가운데 부분의 두꺼운 뼈와 가시를 제거하고 살만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서 준비합니다..

 

 

시판되는 손질된 황태포를 사용하셔도 당근 됩니당..^^*

 

 

 

 

콩나물은 소금을 약간 넣고 데쳐낸 다음

 

찬물에 얼른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오이, 깻잎, 양파, 파프리카는 채를 썰어 준비하고

 

베이비 채소는 가볍게 흔들어 씻어 물기를 빼둡니다..

 

 

비빔 국수에 들어 가는 채소는 꼭 레시피대로 준비할 필요가 없구요..

 

걍 냉장고에 남아 있는 자투리 채소를 이용하시면 됩니당..^^

 

 

 

 

묵은지는 양념을 씻어 내고 물에 담궈 짠맛을 완전히 빼준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짧게 송송 썰어 설탕, 다진파,

 

참기름을  넣고 조물 조물 무쳐 줍니다..

 

 

 

 

손질한 황태포에 비빔양념장을 약간 덜어내

 

조물 조물 무쳐 주세요..

 

 

조금 번거롭긴해도 묵은지랑 황태를 각각 무쳐줘야

 

양념이 고루 잘 배서 더 맛있습니당..^^

 

 

 

 

이젠 묵은지랑 황태를 합쳐서 양념을

 

조금 더 넣고 통깨도 넣어 버물 버물~~

 

 

 

 

 물이 생기기 쉬운 양파는 마지막에 넣어

 

함께 버무린 다름 참기름 한방울 톡~~!!ㅎ

 

 

 

 

다시 통깨도 듬뿍 듬뿍~~

 

 

 

 

요 상태로 먹어도 너무 훌륭한 반찬이 된다지욤..^^

 

일테면 황태 묵은지 무침..^^*

 

 

 

소면은 삶아낸 다음 찬물에 헹궈 물기를 쫙 빼고

 

참기름이랑 통깨, 흑임자를 넣어 살짝 버무려 둡니다..

 

 

 

 

접시에 요런식으로 소면을 사리를 지어 놓고

 

황태무침도 소복히  올려 주시공..

 

 

 

 

채소도 가지런히 고루 담아내 주셔도 좋구요..

 

 

 

 

그럼..요런 모습이 되겠지욤..^^*

 

 

손님상에 좀 정갈하게 내갈때는

 

요런식의 담음새도 괜춘한 듯..

 

단..설거지꺼리가 많아진다는 단점이..^^;;ㅋㅋ

 

 

 

 

아니면..

 

소먄이랑 재료를 몽땅 넣고 양념장도 듬뿍 넣어

 

 

 

 

터프하게 버물 버물~~~

 

 

 

 

미리 다 비벼서 내가는 방법도  나름 괜춘하지욤..^^

 

요런 담음새는 기호에 따라 선택해 주시구용..^^*

 

 

 

 

아삭 아삭 씹히는 묵은지의 식감이 기가 막히구용..

 

고소하니 새콤달콤 담백한 황태포의 쫄깃한 맛이

 

국수랑 여러 채소들과 어울려 너무 환상적인 맛이 납니당..^^

 

 

 

 

TV를 보니 웬만한 냉면 전문점엔

 

거의  MSG가 팍팍 들어가던데 말이지요..;;

 

그런 냉면 전문점보단 요 황태 묵은지 비빔국수가

 

백만스물 한배는 더 낫다고 마구 주장하고 싶은..!!ㅋ

 

 

식감도 구뜨~!! 맛도 구뜨~~!!

 

꼭 권해 드리고 싶은 별미 비빔 국수로 강추합니당..^^*

 

 

 

출처 : 쿨캣의 힐링 쿠킹..♥

글쓴이 : cool cat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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