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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5일장엔 문화가 흐른다

전국 5일장............../정선장(2,7일)

by 디자이너-이충길 2014. 5. 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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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5일장엔 문화가 흐른다
 강원도 정선군은 15일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중단됐던 국내 대표적인 문화관광형 시장인 ‘정선5일장’ 장터 이벤트 공연을 16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정선5일장은 지난해 5일장 특구지정을 통해 정선 방문 관광객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5일장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기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터 이벤트 공연은 16일 고한시장을 시작으로 7080라이브, 정선아리랑 춤사위, 풍물,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질 예정이어서 정선5일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정선아리랑의 애정편을 인형극화한 ‘정선아리랑’은 17일 오후 7시 정선아리랑시장 이벤트 공연장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정선아리랑의 색다른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정선5일장의 상설화, 명품화 추진을 위해 떡메치기, 아리랑 따라부르기 등 관광객 체험행사를 늘리고 향토색 짙은 장터 이벤트 공연과 정선아리랑극인 ‘메나리’ 공연을 펼쳐감으로써 명실상부한 전국 제1의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김수복 문화관광과장은 “전통시장 5일장터는 정선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이라는 점에서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선5일장만의 특색있는 체험행사 및 장터 이벤트 공연 등을 통해 타 전통시장과의 차별화와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선아리랑시장은 지난 1966년 2월에 개장해 지난해 46만 2000명이 다녀갔으며 409억 원의 지역 소득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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