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혜리가 메인모델로 나선 ‘뭉쳐야 갑이다’ 광고가 공개 10일 만에 재생수 200만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알바몬에 따르면 이 광고는 21일 오후 3시 기준 알바몬 페이스북 132만1000회, 알바몬 유튜브 채널 86만3000회 등 알바몬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한 본편 광고 재생수만 2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이 광고 시리즈는 ‘응팔’ 이슈에 ‘알바생들의 권리 찾기’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더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시리즈는 알바당의 창당을 다룬 ‘창당’편, 최저 시급을 알리는 ‘최저시급’편, 알바생들의 감정적 스트레스를 이야기한 ‘진상손님’편까지 총 3편으로 구성됐다.
알바몬 관계자는 “광고를 접한 누리꾼의 반응도 뜨겁다”며 “아이디 @와이즈맨은 ‘우리나라에서 이런 광고 찾기 어려운데 정말 재치 있고 잘 만들었네요’라고 했고 ‘역시 알바몬(@Coo PooQ)’ ‘최고!!!!(@seo dat)’ 등 본편 광고에만 1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고 소개했다.
혜리를 내세운 부동산 중개 앱 ‘다방’도 상한가를 치고 있다.
‘다방’을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스테이션3 “혜리를 앞세운 캠페인의 효과로 다방앱의 누적 다운로드가 6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다방앱은 안드로이드 480만, IOS 120만건이 다운로드됐으며 월간 이용자 수 역시 300만을 돌파했다. 또 5일부터 2주간 페이지뷰도 지난달 같은 기간 대비 31% 이상 증가했다.
다방 측은 “혜리를 앞세워 각종 공중파 및 케이블TV 광고를 비롯해 지하철·버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광고를 집중적으로 노출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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