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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선] 횡성군수 ‘4파전’ 양상…민심잡기 행보

2014 지방선거........../6.4지방선거

by 디자이너-이충길 2014. 3. 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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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수 입후보예정자.(왼쪽부터)고석용·김명기·정연학·한규호 © News1 권혜민 기자


(횡성=뉴스1) 권혜민 기자 = 6·4지방선거가 4개월도 채 안남은 가운데 횡성군수 선거는 고석용 현 군수의 재출마에 3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민 ‘4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17일 현재까지 고 군수에게 맞설 후보는 김명기 전 농협강원지역본부장, 정연학 강원내일포럼 사무처장, 한규호 전 군수 3명이다.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선5기를 끌어온 민주당 고 군수는 현직 프리미엄을 십분 살려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군민들에게 인정받겠다는 각오다.


농협강원지역본부장과 농협중앙회 상무를 역임한 새누리당 김명기 전 본부장은 횡성 경제 발전을 위한 그간 경험을 살리되, 낮은 인지도 극복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김 전 본부장과 당내 경쟁을 펼칠 한규호 전 군수는 그동안 쌓아온 인지도와 민선4기에서 펼쳤던 행정력을 십분 활용하겠다는 의지다.


안철수 신당 창단멤버인 정연학 전 공근농공단지 관리소장 역시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민심 잡기에 돌입할 전망이다.


횡성군수 선거는 당분간 4파전을 형성할 전망이며, 새누리당 공천을 받기 위해 당내 두 예비입후보자 간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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