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원 예비후보 19명 등록…野입지자 '고심'

허진욱 서민희망연대 원주시지회장이 4일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2014.3.4/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6·4지방선거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 3일 차인 4일까지 원주에서는 총 19명의 입후보 지원자들이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 등록자 중 새누리당 입지자가 14명인데 반해 민주당 입지자들은 최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기초공천제 폐지 및 신당창당 발표에 등록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선거구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는 김홍열(61·새) 현 원주시의원 1명이다.

나선거구 등록자는 이병규(48·새) 전 호저면이장협의회장, 정하성(52·새) 전 원주시의원, 최익철(53·새) 지정면번영회장, 황기섭(61·새) 전 우산동장, 이동희(46·새)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전문가협의회장 5명이다.

이동희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전문가협의회장이 4일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2014.3.4/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다선거구에는 허진욱(56·새) 서민희망연대 시지회장, 권영익(58·새)·용정순(48·민) 현 원주시의원 3명이 등록했다. 라선거구에는 현직 의원인 김학수(47·새), 박호빈(51·새), 나복용(48·민) 3명이 등록을 마쳤다.

마선거구 등록자는 김용호(43·무) 청솔2차아파트 비대위원장, 바선거구 등록자는 최문찬(59·새) 흥업면발전협의회장, 김영춘(47·새) 상공회의소 의원, 민영섭(58·새) 전 원주시의원 3명이다.

사선거구에는 하석균(51·새) 개운동 주민자치위원장, 신수연(56·민) 현 원주시의원, 임용규(54·무) 공공운수노조연맹 강원본부장이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