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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제1의 상업도시 원주시장 선거, 10여명 자천타천 거론

2014 지방선거........../6.4지방선거

by 디자이너-이충길 2014. 1. 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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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원 리턴매치' 성사여부 관심

혁신도시, 기업도시로 강원 제1의 상업도시로 부각되고 있는 강원도 원주시를 이끌 원주시장 선거전은 민주당과 새누리당간 치열한 2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인구 30만이 넘어선데다 국회의원 선거구도 2곳인 지역.

특히 기업도시와 혁신도시가 유치돼 현재 사업이 한창 진행중인 강원 제1의 상업도시여서 많은 후보자들이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상황이다.

원주시장 후보에 현재 10여명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 민주당, 현 원창묵 시장의 재선 출마 무게

원창묵 현 원주시장은 민주당 소속으로 아직 이번 선거 출마여부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지는 않은 상탠데, 재선에 도전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이차복 서울대 국토문제연구소 지리학박사와 황보경 시의원, 용정순 시의원 등이 민주당의 원주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시장직 탈환위해 새누리당 후보들 대거 몰려

새누리당 원주시장 후보로는 현재 6-7명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에 시장직을 내 준뒤 이번 선거에서 시장 탈환을 노리면서 그 만큼 많은 입지자들이 후보로 나서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현 시장에게 패한 원경묵 원주시 번영회장을 비롯해 채병두 원주시의회 현 의장, 함영태 전 대우조선해양 상임고문, 박현식 한국경영기술원장 등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김기열 전 시장과 안상현 전 국회의원, 신창근 전 원주부시장, 박대암 전 원주상공회의소 회장 등도 새누리당내 원주시장 주자로 꼽히고 있다.

▼ 안철수 신당, 무소속 후보들도 거론

아직 구체화된 것은 아니지만 안철수 신당 후보도 예상되고 있다.

안철수 의원 지지 모임인 강원내일포럼의 김수정 선임공동대표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

이 밖에 임월규 전 원주시 경제문화국장도 무소속 원주시장 후보로 분류되고 있다.

◈ 원주시장 선거는 "원원 리턴매치", 조심스럽게 예상

원주시장 선거에 대해 지역사회에서는 또 다시 "원원매치"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하기도 한다.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의 원창묵 후보와 새누리당 원경묵 후보가 대결을 펼쳤는데, 이번 선거에서도 두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게 될 지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민주당은 원창묵 시장이 현직 시장이라는 이점 때문에 당내 경쟁에서도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공천에 다소 유리하다는 평가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좀 복잡하다.

원경묵 번영호장은 지난 선거에서의 패배가 "아킬레스 건"이 되고 있는데다 당내 경쟁도 만만치 않아 1차 관문인 공천을 받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의 최종 시장 선거 후보로 누가 낙점될지 여부도 원주시장 선거를 바라보는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 원주시장 선거 쟁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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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장 선거에서 부각될 선거 이슈로는 크게 3가지 정도가 될 전망이다.

원창묵 현 시장이 원주시 자체사업에서 국비사업으로 변경한 원주교도소 이전 문제에 대해 새누리당이 대응논리를 펼치면서 선거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비사업으로 추진되면서 오히려 지역발전에 도움이 안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함께 원주 화훼단지와 여주- 원주 복선전철 문제도 선거가 본격화되면 여야가 격돌할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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