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매운탕 끓이는 법 얼큰한 국물이 끝내주는 메기매운탕

얼큰한 국물이 끝내주는 메기매운탕은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 저희 집은 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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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메기매운탕을 너무 좋아해서 가족모임이 있으면 메기매운탕을 끓여 먹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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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도 가족모임이 있어서 온 가족이 모여 메기매운탕을 끓여먹었는데 양평에 메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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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지고 온 다음 집에서 다듬고 맛있게 끓여서 먹었습니다. 메기를 사는곳이 워낙 오래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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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지낸 단골집이라 양식으로 키운 메기가 아닌 자연산 메기를 항상 구입할 수 있는데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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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아주 크고 살이 잘 올라온 메기를 주셨더군요. ㅎㅎㅎ 이번 시간에는 메기매운탕 끓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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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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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매운탕 끓이는 법을 알려 드리기 전에 먼저 메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메기는 메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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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민물고기로 주로 낮에는 바위나 돌 틈에 조용히 숨어있다가 밤이면 활동하기 시작하여 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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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잡는 물고기입니다. 메기는 조금 납작한 머리에 긴 수염이 난 것인데 눈은 작지만 두 눈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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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넓은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또한 메기는 몸에 비늘이 없지만 점액으로 되어있고 불규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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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고 있어 쉽게 볼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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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민물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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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메기매운탕 끓이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재료를 살펴보면 메기, 고추장,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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춧가루, 미나리, 파, 양파, 팽이버섯, 다진 마늘, 생강, 청양 고추, 굵은소금, 후춧가루, 미원,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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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 반죽이 필요합니다. 우선 메기를 손질해야 하는데 메기가 살아있으면 칼등으로 머리를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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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기절시킨 후 아가미 부분에 칼을 넣어 배를 가른 다음 내장과 아가미를 제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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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내장의 불순물을 깨끗하게 씻고 먹기 좋게 토막을 낸 후 몸에 있는 점액을 제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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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위해 굵은소금으로 여러 번 문질러 주면 메기 손질을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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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메기매운탕 끓이는 법은 야채들을 손질해야 하는데 미나리, 파, 양파, 팽이버섯, 청양 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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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하고 손질이 끝나면 먼저 냄비에 메기를 넣고 고추장, 고춧가루, 후춧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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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다진 마늘, 생강, 미원을 같이 넣어 끓여줍니다. 메기가 끓으면 손질한 야채들을 넣고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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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끓여내면 메기매운탕이 완성됩니다. 이 때 밀가루 반죽을 한 수제비나 칼국수를 넣어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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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메기를 어느 정도 건저 먹은 후 넣어도 되니까 기호에 맞게 넣어 드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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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메기매운탕 끓이는 법과 메기에 대해 포스팅하였습니다. 이번에 끓인 메기는 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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컸지만 살이 너무 연하고 찰져서 너무 맛있었는데 나중에 국물만 따로 끓여 수제비까지 넣어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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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니 정말 배 터질 뻔했어요. ㅠㅠ 메기는 잔가시가 없고 살이 부드러워 민물고기 중에서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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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인기 높은 매운탕 재료이니 꼭 한번 맛보시길 바랍니다. 가족들과 함께 얼큰한 메기매운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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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여서 맛있게 메기를 드신 다음 마무리 별미로 수제비나 칼국수까지 넣어 드셔보시길 바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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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니다.  

[출처] 메기매운탕 끓이는 법 얼큰한 국물이 끝내주는 메기매운탕|작성자 솔솔이